내달 메이저 부담 탓?…박인비 "퍼트 안 되네"

입력 2013-07-21 17:13   수정 2013-07-22 02:50

美LPGA 마라톤클래식 중위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5·KB금융그룹·사진)가 미국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밀렸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GC(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더해 2오버파 73타를 쳤다.

1, 2라운드 공동 5위를 지켰던 그는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써내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떨어졌다. 공동 선두인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폴라 크리머(미국)와의 격차는 8타로 벌어졌다.

이날 박인비는 첫 홀(파4)부터 티샷을 벙커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써내 불안하게 출발했고, 5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8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인비의 퍼트 수는 1라운드 26개, 2라운드 28개에서 이날 32개로 치솟았다. 박인비는 “오늘 퍼트가 무척 나빴다”며 “후반에 8차례의 버디 찬스가 있었으나 한 번도 넣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메이저 4연승’에 도전하는 그는 “이 대회를 마치고 닷새간 한국에 다녀올 것”이라며 “긴장을 풀고 연습하면서 브리티시오픈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성접대' 동영상 등장한 女 2명 행위가…경악
故 최진실이 타던 '벤츠 S600' 알고보니…
女가수, 개그맨에 성폭행 당해 결혼했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