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800만 열광 '드라켄상' 한국 겜심사냥!

입력 2013-07-23 15:14   수정 2013-07-23 15:42

<p>전세계 1800만 이용자를 열광시킨 액션 MMORPG '드라켄상'이 한국에 상륙했다.</p> <p>폭우가 쏟아지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NHN 한게임 신사옥에서 '드라켄상'의 CBT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6월 17일 유럽 최대 온라인 게임업체 중 하나인 독일 빅포인트와 MOU를 체결한 '드라켄상'은 매일 1만명의 신규 유저가 찾는 웰메이드 게임이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액션 MMORPG로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게임 실행이 가능해 설치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자체 엔진 '네뷸라'로 화려한 3D 그래픽과 깊이 있는 세계관을 자랑하며, 칼로리 부담을 줄이고 맛은 높인 '1/2 칼로리 커피'같은 게임이다.</p> <p>■ '유기적 구조의 순환 게임, 유저들이 못 떠난다'</p> <p>김상미 NHN 게임사업본부 과장은 차분한 목소리와 단아한 모습으로 '전 세계 2000만 게이머들이 즐긴 '드라켄상'의 CBT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독일의 빅포인트는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일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개발진들도 참여하고 싶어 했지만, 아쉽게도 동영상으로만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과 마법의 시대, 그리고 울려퍼지는 드래곤의 노래'라는 부제와 함께 본격적 게임 소개를 시작했다. 그녀는 ''드라켄상'은 글로벌 론칭 이후 1800만명이 돌파한 세계적 게임이다. 또한 아직까지도 매달 70만명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며 인기와 게임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2011년과 2012년 각종 게임 어워드를 휩쓸며 찬사를 받았다'며 깨알같은 자랑을 늘어놓았다.</p> <p>'드라켄상'은 RPG로 핵&슬러쉬 방식의 기본 재미에 충실한 게임이다. 김 과장은 드라켄상 게임 스타일을 '유기적 구조'라고 이야기했다.</p> <p>'스킬 트리와 아이템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PVP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아이템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 된다. 유저들은 아이템을 위해 던전을 돌고, 이 과정에서 능력이 강해져 PVP에서 승리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순환적 구조를 볼 수 있다. 또한 유저들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게임 속에서 독특한 것은 '합성' 콘텐츠다. '보통 게임 속에서 '합성'은 성공률이 있다. 하지만 드라켄상에서는 100%이다. 무조건 성공한다는 것. 유저들이 좋은 아이템을 갖기 위한 캐쉬도 퀘스트 등을 통해 게임 내에서 주어지므로 유저들은 공평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6:6 PVP 인기, 하루 10만건 이상 플레이된다'</p> <p>게임의 기본이 되는 '인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드라켄상'에서 만렙은 40이다. 인던 중 '평행차원'은 매우 어려운 인던에 속한다. 하지만 보상이 매우 좋아 열심히 플레이를 하면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p> <p>'드라켄상'에서는 PVP가 매우 독특하게 나타난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PVP는 1:1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드라켄상의 경우 3:3으로 3판 2선승 제도와 5:5 깃발 뺏기 그리고 6:6으로 AOS를 접목한 방식으로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거점을 공략하는 형식이 있다. 이 6:6이 인기가 많아 일평균 10만건의 플레이가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했다.
'드라켄상'의 본격적 오픈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24시간 서버 오픈으로 드래곤나이트, 스펠위버, 레인저 3가지로 전사, 법사, 궁수이다. 맵은 총 16개가 있으며, PVP는 4종류, 던전은 7개가 준비되어 있다.</p> <p>마지막으로 김 과장은 '현지화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형 아이템과 유료화 개선 그리고 허들 제거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p> <p>그녀는 '특히 유료화의 경우 가장 신경썼다. 물약이나 지역 이동에 대한 부분은 게임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인벤토리(가방)의 경우 글로벌 서버 2%의 가격이면 구매할 수 있도록 아이템을 많이 풀었다. 또한 '캐릭터의 외형'에도 신경을 쓰고, 게임을 즐길 때 '던전을 깨고 걸어나와야 한다'는 불만 요소를 제거하며 허들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NHN 한게임-빅포인트, '드라켄상'으로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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