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4일 비상경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후임으로 주진형 J&C컴퍼니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1959년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대 대학원 경제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세계은행 컨설턴트, 삼성증권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 우리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등을 역임했다.
합병 후 새롭게 출발한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을 통해 조직의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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