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입성 노린다면…하반기 노크하세요

입력 2013-07-24 17:00  

래미안 잠원·위례 아이파크 등 강남권 분양 잇따라


하반기에 서울 강남과 위례신도시 등 이른바 ‘강남생활권’에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강남 일대에서 아파트를 대거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9월 잠원동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잠원’을 분양한다. 총 84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이 중 125가구가 전용 84㎡여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9월 행정구역 상 서울인 위례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위례 아이파크 1차’(조감도)를 공급한다. 400가구(전용 87~128㎡) 규모로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10월께 경기 성남시에 속한 위례신도시 ‘위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A2-9블록)와 ‘위례그린파크 푸르지오’(A3-9블록)를 각각 선보인다.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687가구(전용 94~101㎡)로 구성되고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972가구(전용 101~113㎡) 규모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 예정인 우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논현동 276 일대 경복아파트 부지에 ‘e편한세상 경복’을 분양한다. 전체 368가구(전용 84~113㎡) 중 55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11월에는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 부지에 ‘e편한세상 한신’이 공급된다. 1487가구(전용 59~230㎡)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가깝다.

분양마케팅업체인 타이거하우징의 김태욱 사장은 “강남권 아파트는 우수한 학군과 편의시설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위례신도시와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는 만큼 강남권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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