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개월만에 땅값 상승률 1위 내줘

입력 2013-07-25 17:06   수정 2013-07-26 01:39

0.393% 올라…세종시 주택공급 많아 16개월만에 진정세


정부 부처 이전에 따른 호재로 15개월 연속 상승률 1위 자리를 지켰던 세종시 땅값이 지난달부터 진정세로 돌아섰다.반면 택지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하남시 상승폭이 앞질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지난 5월보다 0.11% 상승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상승폭은 5월(0.13%)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작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던 세종시는 0.23% 올라 5월(0.5%) 대비 상승폭이 절반 이하로 작아졌다. 상승률 1위 자리도 택지지구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하남시(0.393%)에 내줬다.

세종시 땅값 진정세는 최근 신규 주택 공급이 쏟아지면서 집값 오름세가 한풀 꺾인 데다 상가 등의 공급이 증가해 인근 지역 상가 토지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남시에 이어 서울 지하철7호선 연장 효과에 힘입은 경기 부천 원미구(0.326%)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도청이 이전하는 예천군(0.312%)과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부산 기장군(0.306%)이 뒤를 이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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