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갤럭시 덕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3-07-25 17:24   수정 2013-07-25 23:10

에쓰오일, 255억 순손실


삼성전기가 스마트폰용 부품 판매가 늘면서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기는 25일 2분기 매출이 2조3846억원, 영업이익이 222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5.0%, 4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금까지 실적이 가장 좋았던 지난해 3분기(매출 2조1831억원·영업이익 1851억원)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4’ 등 고급형 스마트폰에 카메라모듈, 고급형 기판 등 부품 공급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 매출이 6조9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지만 225억원 순손실을 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정유 부문에서 유가 하락으로 마진이 줄어든 데다 대규모 환차손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5조1716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9.0%와 22.2% 감소했다. 두산건설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양수받은 배수회열보일러(HRSG) 사업부 매출이 반영되면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6191억원), 영업이익은 59.7%(392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2분기 매출이 6조9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9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었다. 건설과 상사 부문 모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고려아연은 2분기에 매출 1조2786억원과 영업이익 1389억원을 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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