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성장 비결은 '마케팅' 특별한 시승 이벤트 주목

입력 2013-07-29 10:56  


지난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7만 4,487대의 수입차가 팔렸다고 발표했다. 승용차 기준 11.9%의 점유율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2,239대와 비교할 때 20% 가까이 성장한 수치로,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특히 강세를 보인 수입차는 독일차가 아닌 미국차 포드 링컨이다. 포드코리아는 6월까지 3,29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드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 토러스(895대) 모델과 대형 SUV 익스플로러(796대) 모델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것으로 상위 10위 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이다.

이 같은 수입차 브랜드의 약진의 비결은 무엇일까? 포드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존 슐츠 부사장은 한국 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 단순히 TV 등의 4대 매체를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카카오톡,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전시장 중심의 시승 이벤트도 꾸준히 열어 완전히 달라진 포드의 진가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전시장의 방문수 98%, 시승 148%, 전화문의 38%가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포드코리아는 현재 이런 한국 마케팅의 방점을 찍을 ‘Go 포드, Go 캘리포니아(Go Ford, Go California!)’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브랜드 USA’(discoveramerica.com)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야구에 관심이 높은 한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24개 포드 전시장 방문 고객 및 전 차종 출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무려 467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7명에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 경기관람 일정이 포함된 5박 7일 캘리포니아 여행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야구팬에게 특히 어필할 LA 다저스 공식 유니폼도 부상으로 증정된다. 2등부터 5등까지 상품도 푸짐하다. 호텔 식사권, 글러브 캐치볼 세트, 와인, LA다저스 모자, 야구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마련해 놓고 있다.

‘Go 포드, Go 캘리포니아’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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