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EU 분쟁 타결…태양광株 또 '반짝'

입력 2013-07-29 17:15  

웅진에너지 상한가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태양광 패널 분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글로벌 태양광 최대 공급국인 중국과 최대 수요국인 유럽 간 분쟁 타결로 향후 태양광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된 덕분이다.

29일 유가증권시장의 오성엘에스티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15원에 장을 마쳤다. 웅진에너지 역시 기관 순매수세로 상한가(2175원)를 기록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15% 상승한 16만6000원에 마쳤다. 넥솔론(2.05%) 신성솔라에너지(5.02%) 등도 2~5% 급등했다.

EU는 지난달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덤핑 혐의로 11.8%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잠정 부과했다. 이어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태양광업체들이 판매가 하한제와 쿼터제를 수용해 EU와의 분쟁이 잠정 해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글로벌 태양광 시황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쟁 타결로 중국업체가 유럽 수출 및 자국 수요를 확대하면서 한국 폴리실리콘 수입을 늘릴 수 있어 국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이 가장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선물 안 사준다니까 '사라진 아내' 알고보니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폭탄 고백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