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바일 게임 플랫폼 시작

입력 2013-07-31 17:01   수정 2013-07-31 22:35

게임빌·위메이드도 합류


11억명의 이용자를 가진 페이스북이 ‘카카오 게임하기’와 비슷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초기 파트너사로 10곳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게임빌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두 곳이 뽑혔다. 성공적으로 활성화된다면 페이스북은 막대한 게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고, 게임 개발사는 저렴한 비용에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은 30일(현지시간) 공식사이트를 통해 ‘페이스북 모바일 퍼블리싱’이라는 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파트너사의 게임을 홍보해주고 대신 수입을 나눠 가진다. 빅터 메데이로스 페이스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용자의 행태를 분석해 전략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전략게임을, 캐주얼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캐주얼게임을 연결시켜주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올린 글과 ‘좋아요’ 버튼 등을 통해 이용자의 기호와 행태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갖고 있어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다. 또 매달 8억명이 페이스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쓰고, 페이스북에서 현재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2억6000만명에 달하는 점도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새 모바일게임 플랫폼이 성공한다면 페이스북은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면서 광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익 구조도 다변화할 수 있게 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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