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미국서 밀리언셀러 달성…'네번째 히트상품'

입력 2013-08-01 09:34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미국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2001년 미국 진출 이후 13년 만이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31일(현지시간) 100만번째 싼타페를 출고했다. 미국에서 팔리는 현대차 중 100만대 이상 판매기록을 보유한 모델은 엑셀, 아반떼, 쏘나타에 이어 싼타페가 네 번째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싼타페는 출시 당시 현대차의 첫 번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였을 뿐만 아니라 혼다 CR-V와 도요타 라브4에 이어 초기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 소개된 모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싼타페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싼타페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기 전까지만 해도 현대차는 '값싼 차'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싼타페는 이전 현대차 구매자와는 전혀 다른 수요 층을 창출했으며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권을 줬다고 현대차 미국법인은 설명했다.

싼타페는 쏘나타와 아반떼를 생산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물론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같이 생산돼 현지 소비자에게 팔리고 있다.

지난해 3세대 모델로 교체된 싼타페는 올 상반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만1158대 팔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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