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롯데정보통신 상장주관사 대우證 선정

입력 2013-08-02 19:27  

201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
순손실 '부담'…가치산정 '관심'



이 기사는 08월02일(19: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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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게열사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주관사로 대우증권이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국내 증권사 7곳을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요청했다. 지난달엔 대우, 신한금투, 미래에셋 등 3곳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제안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주관사 선정을 마친 롯데정보통신은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는 방침이다. 계획대로 내년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11번째 상장사로 이름을 올리는 셈이다. 대우증권은 2006년 롯데쇼핑 기업공개(IPO) 당시에도 상장주관사를 맡았었다.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 내 정보기술(IT) 컨설팅, 네트워크 통합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롯데리아(지분율 34.5%), 대홍기획(28.1%), 롯데제과(6.1%), 롯데호텍(2.9%)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7192억원의 매출과 1억5000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대기업 계열사라는 점에서 대어가 없는 IPO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지만 순손실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IPO시 밸류에이션(가치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IPO조달자금은 신규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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