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17억 당첨, 가장 먼저 한 일은…

입력 2013-08-03 20:47  


[라이프팀] 17세 소녀가 처음 구입한 복권에서 대박을 터뜨려 화제다.

8월1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처음 복권을 처음 구입한 17세 소녀 제인 파크가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상당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사활동 지원 기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던 제인은 당첨금을 수령한 후 가장 먼저 흰색 레인지로버 차량을 구입했다. 내부는 핑크색으로 꾸미고 운전면허는 천천히 따기로 했다.
이어 스페인 이비사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보냈으며 향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시즌 티켓 등 원하는 물건을 사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제인은 “복권 당첨으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바뀐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지는 못한다”며 “내 미래는 지난 17년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당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 뚝 떼서 저금부터 해라” “10년 후 또 빈털터리로 거리에 나가는 건 아니겠지”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당첨이라니...진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관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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