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워싱턴주 최대 지방정부인 킹카운티 의회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송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승리해야 오는 11월5일 본선거에 나설 수 있다. 송 후보는 “한인들이 미국에서 제목소리를 내며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정치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송 후보는 1969년 부모를 따라 시카고로 이민했다. 워싱턴주 한미유권자연맹(KAVA)과 한미전문인협회(KAPS) 회장으로 활동했고, 이들 단체가 통합된 KAC-WA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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