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므라비차 and his Band 2013’ 뉴버전으로 내한 ‘관객 올킬’

입력 2013-08-04 21:18  


[김보희 기자]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내한한다.

수려한 외모와 격정적인 연주로 작년 7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합창석까지 전석 매진시킨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10월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그의 비장의 무기 풀밴드와 함께 2013 뉴버전으로 상륙한다.

막심 내한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바, 매회 한국 관객들에게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막심의 의견에 따라 막심의 히든카드인 밴드 공연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즉 내한 10회를 맞이한 뉴버전 콘서트인 것.

장르와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피아노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의 핵 폭풍을 몰고 온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1983년 9세의 나이로 피아노에 입문하여 1993년 쟈그레브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연주자들의 선망의 무대인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쿠르와 2001년 프랑스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또한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사운드, 정열적인 연주로 유명한 막심의 빠른 템포의 속주 피아노 연주 스타일은 유키 구라모토나 이루마 같은 서정적인 피아노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대 연주계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냈다.

현란한 테크닉과 비트가 강한 리듬, 테크노 음악적인 분위기로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무대를 꾸미는 막심은 록 콘서트를 방불케 해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대표곡 ‘The Flight of the Bumble-Bee’(왕벌의 비행)에서 선보이는 강렬한 연주는 일명 ‘신이 내린 손가락’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이에 거침없는 속주를 하면서도 완벽하게 리듬을 타는 솜씨는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내한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지방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9월26일 대전, 9월28일 대구, 9월29일 부산 등 지방에 거주하는 막심의 수많은 팬들을 위해 내한 10회째 콘서트를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한편 10월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펼쳐질 ‘막심 므라비차 and his Band 2013’ 내한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컬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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