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이기는 기업들] 한화, 태양광 발전산업 적극 육성…폴리실리콘서 모듈까지 생산

입력 2013-08-05 15:33   수정 2013-08-05 18:33


한화그룹의 미래 먹거리는 태양광이다. 한화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독일 큐셀을 인수해 한화큐셀을 출범시켰다.

한화는 한화큐셀 인수를 계기로 태양광 원료인 폴리실리콘부터 셀·모듈 생산,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한화는 추가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해 태양광 발전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새로 출범한 한화큐셀은 매년 2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용 셀을 생산하는 세계 3위권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에 보유했던 중국 공장 외에 큐셀의 독일 공장(200㎿)과 말레이시아 공장(900㎿)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큐셀 인수의 가장 큰 이득은 미국 등에서 중국산 셀을 판매할 때 반덤핑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정부 보조금을 받고 생산되는 중국산 셀을 견제하기 위해 반덤핑 규제 등 각종 무역장벽을 활용해왔다. 한화는 중국 공장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물건을 미국 시장에 팔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 하반기 여수에 1만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한화는 폴리실리콘(한화케미칼)-셀·모듈(한화큐셀)을 만드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큐셀 인수를 계기로 세계 3대 대륙에 태양광 R&D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큐셀의 독일 R&D센터는 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한화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를 운영 중이다. 한국과 중국에서도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R&D 분야에 대한 투자는 성과로 가시화하고 있다. 한화솔라원은 지난해 8월 일본 마루베니상사가 일본 전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4년간 500㎿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총 155㎿ 규모의 모듈을 납품하기로 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서울시에 2014년까지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GTM은 태양광 모듈 업체 중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업체 9곳 중 하나로 한화를 꼽았다.

기술 투자와 더불어 한화는 세계 시장에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시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해 포럼의 친환경 정신에 동참했다. 지난해 7월에는 급격한 사막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닝샤자치구 링우시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도 했다.

한화는 또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치며 태양광 사업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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