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 디자인 부문 본상 받아

입력 2013-08-08 14:31  



[뷰티팀] 청정 자연에서 온 뷰티에너지를 전하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4개 제품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3’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은 세계 43개국 6,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으며, ‘아르간 20º’와 ‘피토 오리진’, ‘해피 메이트 슈즈 스프레이’, ‘퍼퓸 드 네이처’ 라인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1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 본상 및 골드상, 올해 7월 미국 ‘IDEA 2013’에서 본상을 각각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고보습 탄력 라인인 ‘아르간 20º’는 디자인 패키지를 모두 붙여 진열하면 큰 아르간 나무가 완성되며 ‘모로코의 황금 원액’인 아르간 오일을 강조하기 위해 열매에 금박으로 포인트를 줬다. ‘피토 오리진’ 라인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의 바오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으로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 사용하는 순수 자연 유래 성분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용기와 패지키 모두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해피 메이트 슈즈 스프레이’ 라인은 남극 펭귄을 캐릭터화해 용기를 펭귄의 몸통으로 설계하고 투명 필름으로 날개를 장착해 펭귄의 모습을 위트있게 만든 제품이다. 자연주의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대표 보디 라인인 ‘퍼퓸 드 네이처’는 청정 자연에서 온 원료의 향과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사용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 연감에 소개되며 독일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과 온라인에 전시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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