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한국인 페이퍼컴퍼니 설립 중개 최다

입력 2013-08-09 17:06   수정 2013-08-10 00:22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UBS가 조세피난처에서 한국인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 설립을 가장 많이 중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네 매체 뉴스타파는 9일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세우기 위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중개업체는 스위스계 투자은행 USB의 싱가포르·홍콩 지사”라며 “이들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확보한 한국인 설립 유령회사 369개 중 31개를 중개했다”고 말했다.

UBS를 이용한 이들은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이수영 OCI 회장, 박효상 갑을오토텍 대표 등이다. 이들은 이 은행의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받으며 국외 비밀계좌를 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UBS에 이어 한국인 고객을 많이 중개한 업체는 홍콩 소재 ‘컴퍼니 킷’이라는 역외법인 설립 업체로 나타났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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