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하차 '100분 토론' 새 진행자는 정관용

입력 2013-08-12 11:33  


MBC 시사토론프로그램 '100분 토론'의 진행자 신동호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2일 MBC관계자는 "현재 '100분 토론'을 진행해오던 신동호 아나운서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난다"고 말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100분 토론'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는 MBC 표준 FM '신동호의 시선집중'을 맡고 있다.

관계자는 "'시선집중'이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인만큼, 프로그램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떠난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일 방송분부터는 현재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게 된다.

정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의 MC로 활동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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