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지구 LH아파트②입지]수원역에서 직선거리로 3.2km 떨어져

입력 2013-08-15 06:07  

홈플러스 개점 등 서쪽지구는 상가시설 발달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하면 교통여건 개선전망



경기도 수원역 남쪽 첫 번째 교차로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3km쯤 지나 시작되는 신도시인 호매실지구에 들어서면 두 번 놀라게 된다. 우선 규모다. 멀리서는 아파트 몇 개동만 보여서 작아 보이지만 막상 호매실지구를 방문해보면 대규모 신도시다.

호매실지구가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양편에 절반 정도씩으로 나눠져 있는 것도 미니 신도시급으로 보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지만 규모는 311만㎡(약 100만평)에 5만5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규모가 큰데다 호매실지구는 2006년부터 조성사업이 시작돼 이제는 기반시설이 꽤나 갖춰진 것을 보게 되면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지구 내 도로는 대부분 건설돼 한쪽은 아파트 입주를 하면서 다른 쪽은 공사 때문에 먼지가 풀풀 날리는 장면은 보기 어렵다.

호매실지구에서도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를 기준으로 서쪽 지구가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더 구축돼 있다. 4개 단지가 입주하면서 인근 상가의 입주비율도 높은 편이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도 문을 열었다. 저류지 6개를 활용해 지구 동서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실개천 및 수변공원은 걷고 싶은 분위기로 자리 잡혀 있다.

호매실지구 내 기반시설이 상당히 구축되는 것과 함께 주변으로는 광역교통망이 연결 예정이다. 호매실 지구를 도로와 전철로 이을 광역교통망이다. 우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공사 중이다. 호매실지구 북단에서 입북~목감을 거쳐 소하IC를 잇는 노선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과천~봉담간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강남역~정자역 노선을 호매실지구까지 잇는 것이다. 정자역에서 수지~상현~광교~화서역을 거쳐 호매실지구에 들어선 홈플러스 근처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다. 오는 2019년 개통예정으로 화서역~호매실지구 구간 지상으로는 도로도 새로 개설할 목표로 토지보상작업이 우선 계획돼 있다.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 및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호매실지구 북쪽으로 개설된다면 남쪽으로는 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이 연결 예정이다. 1995년말까지 운행됐던 수인선 협궤열차를 복선전철로 다시 잇는 구간이다.
송도~오이도 구간은 개통됐고 오이도~한대앞역은 4호선으로 연결되는데 이어 한대앞역에서 야목~어선~봉담을 거쳐 수원역으로 연결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호매실지구 남단과 거의 맞닿은 수원여자대학 근처에 역이 신설될 가능성을 현지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LH 분양 관계자는 “수원에서도 호매실동은 외진 곳이란 인식이 적지 않지만 호매실지구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신도시”라며 “일단 현장을 방문해보면 그동안의 인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원일대에도 전세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호매실지구 아파트를 계약하면서 올들어 판매량이 당초 목표대비 2배를 이미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문의:(031)548-5789,www.lhhms.co.kr>


수원=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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