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대로 사온 휴지, 뜯어보니 키친타월 '멘붕'

입력 2013-08-15 07:14  


[라이프팀] 급한 대로 사온 휴지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급한 대로 사온 휴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실 걸린 휴지의 모습이다. 사진을 보면 이 휴지는 보통 사용하는 두루마리 휴지가 아니라 주방에서 사용하는 키친타월로 두루마리 휴지보다 길이가 길어 반 정도 밖으로 삐져나온 상태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휴지가 없어서 8개 들어 있는 휴지 한 봉지 사왔는데, 뜯어보니 4개 들어있는 키친타월"이라며 "급한대로 일단"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급한 대로 사온 휴지, 키친타월이면 뭐 어때" "급한 대로 사온 휴지, 너무 웃긴다" "얼마나 급했으면" "급한 대로 사온 휴지, 사용감을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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