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매매가가 2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가는 매물 부족에 대한 우려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전 주보다 0.05% 하락, 6주 연속 하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특히 수도권(-0.08%)뿐만 아니라 지방(-0.01%)도 25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0.17%), 대전(-0.14%), 서울(-0.12%), 울산(-0.11%), 세종(-0.11%), 전남(-0.08%) 등이 하락했고 대구(0.13%), 경북(0.08%) 등은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측은 “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함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돼 대전·울산 등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풍부한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매매가는 전 주보다 0.12% 떨어져 12주 연속 하락했다. 금천구(-0.26%), 중구(-0.24%), 마포구(-0.23%), 성동구(-0.23%), 노원구(-0.22%), 영등포구(-0.22%) 등의 낙폭이 컸다.
전셋값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물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51주 연속 상승(0.22%)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36%, 0.07% 올랐다. 시·도별로는 서울(0.42%), 인천(0.38%), 세종(0.36%), 경기(0.32%), 충북(0.28%), 대전(0.25%), 경북(0.13%) 순으로 올랐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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