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피엔티, 2차전지 수혜주…목표가 1만2000원

입력 2013-08-18 15:01  

예림당, 'Why?'시리즈 영문판 성공여부 주목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해외병원 인수 등 사업확대



○이광희 대표- 피엔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호전에 따라 2차전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피엔티는 일본과 독일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롤투롤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가 폭스바겐에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설비를 확충하기로 한 것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피엔티는 지난해 매출 527억원과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보다 각각 48%, 57% 증가한 매출 78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수익 기준으로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 수준으로 동종 2차전지 업체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매수가 1만200원, 목표가 1만2000원, 손절가 9100원을 제시한다.

○홍은주 대표- 예림당

예림당은 학습 만화 ‘Why?’ 시리즈라는 킬러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다. 그동안 예림당의 발목을 잡았던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이 흑자로 돌아서는 신호가 보이는 게 긍정적이다. 향후 연결매출에서 효자노릇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 판단한다. 중국 등 근거리 여행에서 티웨이항공이 안정적 매출을 실현한다면 예림당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내에서 성공한 ‘Why?’시리즈가 현재 진행 중인 영문판 사업에서도 성공한다면 전 세계로 e북, e콘텐츠 또는 교육게임으로 확대되는 예림당의 성장스토리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수가 6400원, 목표가 1만원, 손절가 5500원을 제시한다.

○박영수 대표-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병원 운영(차움 등), 바이오사업(줄기세포 보관, 세포치료제 및 신약 개발, 의료기기), 광학(모바일렌즈 모듈, 차량용 블랙박스) 등 다른 바이오 기업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실적이 안정적이다. 최근 물적분할 후 신설된 자회사 씨에이치오가 병원 운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해외 의료기관 인수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세포치료기술과 의료사업이 결합된 바이오·병원그룹으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본다.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노인성황반변성 치료 등), 성체줄기세포 유래 신경전구세포치료제(파킨슨병 등), 태반줄기세포유래 치료제(알츠하이머병 등) 등 여러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과가 앞으로 본격화될지도 주목된다. 매수가 1만~1만1000원, 목표가 1만3000원, 손절가 9000원 이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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