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적조, 강원도 양양 앞바다까지 북상

입력 2013-08-20 09:40  

유해성 적조가 강원도 양양군 앞바다까지 북상했다.

20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까지 확산됐던 유해성 적조가 강원도 양양군 앞바다까지 북상했다.

이로써 수산과학원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횡단∼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횡단에 새로 적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횡단∼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횡단으로 늘어났다.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횡단에는 적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적조밀도는 동해 중북부는 높아진 반면 남해안과 동해 남부는 감소하거나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mL당 500 개체가 검출됐던 울주군 앞바다에선 1800 개체로 늘어났다.

적조생물이 나오지 않았던 삼척 앞바다에서는 6600 개체/mL 적조생물이 검출됐다.

경주 감포∼영덕∼울진 북면에서도 100∼1만 개체/mL 적조생물이 나왔다.

울릉군 서면 통구미∼태하리 외해역(0.1∼1마일)에는 적조띠(3700 개체/mL)가 관찰됐다.

포항 영일만∼호미곶 외측해역(1.5∼2마일)에 고밀도 적조띠 분포해 있고 부산 영도구 해역, 울주 강양 연안과 영덕군 앞바다 등지에도 소규모 적조띠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적조는 세력이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내만의 경우 부분적으로 적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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