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처녀귀신 변신하더니…소진-혜리 삼각관계?

입력 2013-08-22 11:31   수정 2013-08-30 11:05


요즘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가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화제다.

걸스데이는 MBC에브리원의 아이돌 뮤직 드라마 '더 드라마틱'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걸스데이편은 로코믹호러판 (로맨틱+코믹+호러+판타지) 장르로 멤버 전원은 각각 독특한 사연이 있는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음악적 영감을 찾기 위해 폐가를 찾은 랩퍼 3인방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연기 도전으로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한 걸스데이는 오랜 촬영시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랩퍼 3인방으로는 '코미디빅리그'의 개불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해 라임을 이용한 특유의 개그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웃음바다로 만드는데 톡톡히 일조했다고 한다.

특히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과 혜리는 양세찬과 삼각관계에 빠진 역할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한 스태프의 말에 의하면 "걸스데이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완벽히 외워오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라고 한다.

걸스데이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가 귀신분장이라니", "처녀귀신은 혜리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다", "요즘 민아가 크리스탈만큼 예뻐진 듯 해", "걸스데이 예능 좀 많이 나왔으면", "걸스데이가 슬기한테 밀리면 안돼", "혜리 귀신분장 보면 토니안이 뭐라고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직 드라마 MBC에브리원 '더 드라마틱'은 아이돌 음악과 드라마 형식을 접목시킨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 밤의 오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걸스데이 편은 오는 23일과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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