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 쏙 '갤럭시S4미니'…기능은 그대로

입력 2013-08-28 17:22   수정 2013-08-29 02:51

KT통해 28일부터 판매
4.3인치…출고가 55만원



삼성전자는 28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4 미니’(사진)를 KT를 통해 내놨다.

갤럭시S4 미니는 화면이 4.3인치로 갤럭시S4(5인치)보다 작다. 무게도 133g에서 108.5g으로 가벼워져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갤럭시S4 특유의 여러 기능은 그대로 살렸다. 사진을 찍을 때 소리나 음성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사운드 앤드 샷’, 여러 스마트폰을 연결해 음악과 게임을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S 트랜스레이터’ 등이다.

이 밖에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와 1.7㎓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적용했다. 카메라는 800만화소, 배터리 용량은 1900㎃h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가격은 55만원으로 갤럭시S4(89만9800원)보다 약 40% 싸다. 28일부터는 올레닷컴을 통해, 29일 이후엔 전국 올레매장에서 살 수 있다.

삼성전자와 KT는 갤럭시S4 미니를 사는 고객에게 S뷰 커버 또는 배터리 팩 할인 쿠폰(유효기간 2014년 2월)을 준다. 또 젠하이저 등 고급 헤드폰 10종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인 ‘인터넷 올라잇’에 가입하면 가족이 이용 중인 롱텀에볼루션(LTE) 회선 수와 요금제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이용요금(월 2만5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갤럭시S4 미니는 삼성전자가 KT와 손잡고 단독으로 내놓은 첫 번째 스마트폰”이라며 “기존 갤럭시S4의 여러 편리한 기능을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에서 낮은 가격에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니를 자급제 휴대폰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급제로 나오면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산 뒤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할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승리 '19금 스캔들' 추궁하자 결국…폭탄고백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