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현대카드 상반기 순익 감소

입력 2013-08-28 17:46   수정 2013-08-28 23:11

금감원, 상반기 실적 발표


지난 상반기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의 순이익이 작년보다 줄어든 데 반해 KB카드와 비씨카드의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957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조4067억원)보다 4495억원(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발생한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주식 매각익(세후 기준 5350억원) 소멸 등으로 주식매매 이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의 순이익이 17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110억원 감소했다. 롯데카드와 신한카드의 순이익도 각각 14.6%, 11.5% 줄었다. 현대카드의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3.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KB국민카드는 1764억원의 순이익으로 82.1% 증가했다. 비씨카드도 8.8% 늘었다. 작년 상반기 379억원의 적자를 냈던 하나SK카드는 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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