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제주'서귀포 라마다호텔', 중심상업지역과 바닷가에 인접

입력 2013-09-01 14:45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에 수익형 호텔인 ‘서귀포 라마다호텔’이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243실 규모다. 옛 10평형대 객실로 구성돼 1억5000만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이 호텔은 제주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데다 바닷가와 인접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 남서쪽으로 제주 월드컵경기장, 남쪽으로 범섬을 각각 내려다볼 수 있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찾는 방문 수요가 주요 고객으로 분석된다.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 7월 준공한 국립기상연구소에 이어 같은 달 국세청 산하 3개 기관(국세공무원 교육원,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주류면허지원센터)이 청사 신축에 들어갔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기관들의 이전이 끝나면 교육훈련이나 기타 기관 방문객만 연 15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헬스케어타운, 서귀포 관광미항, 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이 예정돼 있다. 제주 6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은 9억달러(약 1조원)를 들여 150만㎡에 관광휴양, 의료서비스, 상업시설, 콘도미니엄, 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제주도의 최대 관광단지인 중문단지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다. 관광객이나 인근 지역 수요 확보도 쉽다. 주요 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고급 호텔인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 로비,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이 단지 내 마련된다. 레스토랑과 비즈니스센터, 마사지센터 등도 자리잡는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라며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1319의 9에 선보인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출구 앞에 있다.

(02)540-68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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