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고용지표 어떻게 나올까 최대 관심

입력 2013-09-01 17:15   수정 2013-09-01 23:21

뉴욕 증시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는 지난달 4.4% 하락했다.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한 달 동안 빠져나간 돈이 115억달러에 달한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부터 채권 매입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규모가 10월에 또다시 한도에 달할 것이란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난달 뉴욕 증시는 2012년 5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9월에도 주식시장이 상승 반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오는 17~18일까지는 출구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미군의 시리아 공격에 대한 의회 논의로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가세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9월을 시작하는 이번 주의 최대 관심사는 6일 발표될 8월 비농업 분야 고용지표다. Fed가 양적완화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일자리 수가 19만개 이상 늘어나고 실업률이 7.3% 정도로 하락하면 Fed가 9월 FOMC에서 출구전략을 시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자리 수가 16만2000개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7.4%를 기록했다.

3일에 발표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건설 지출도 눈여겨볼 경제지표다. 4일에는 각 지역 연방은행의 경기 진단을 엿볼 수 있는 베이지북이 나온다. 2일은 미국 노동절로 뉴욕 증시가 휴장한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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