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나주 한옥촌 인근 포토밭에 엘크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9월2일 10시52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 한옥촌 인근 포도밭에서 엘크가 등장해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엘크의 등장에 주민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주민은 놀라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앞서 엘크는 사슴과에 속하는 대형 동물로 말코손바닥사슴으로 불린다. 몸길이는 2.5~3m 어깨높이 1.5~2m 무게는 약 800㎏ 정도로 말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에 등장한 엘크는 뿔이 없는 암컷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다시면사무소, 나주시 공무원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포획됐다.
나주시의 한 관계자는 “인근에 사슴농장이 한 곳 있는데 이곳에서 나온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출처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크는 인근 농장에서 보호 중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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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 한 관계자는 “인근에 사슴농장이 한 곳 있는데 이곳에서 나온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출처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크는 인근 농장에서 보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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