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에 곽지민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굿닥터’에서는 태아로 인해 힘들어하는 임산부(곽지민)를 위로하는 박시온(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산부는 태아에게 낭종이 있다는 사실을 안 시어머니가 아기를 수술하지 않은 채 입양 보내려고 해 병원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시온은 그런 임산부에 다가가 “저는 자폐아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의사가 되려한다”며 자신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본 박시온은 "저는 자폐아다.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지금은 의사가 되려한다. 임산부님 아기 장애는 고치기 힘든 장애 아니다. 수술만 잘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임산부를 설득했다.
시어머니 완강한 태도에 돌아서서 가는 임산부에게 "임부님 울지마라. 아기는 태어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거다"며 설득을 계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곽지민과 함께 류덕환도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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