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봉사활동 포착 "개념돌 여기 있었네"

입력 2013-09-04 13:45   수정 2013-09-04 13:48


걸스데이 봉사활동 "앞으로 할 일 더 많아"

걸그룹 걸스데이가 태국 치앙라이에서 펼친 봉사활동 현장을 공개했다.

걸스데이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4박 5일간 태국 치앙라이에 머물렀다. 그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여자아이들을 만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안을 주고 왔다.

걸스데이는 지난 8월 26일 태국 치앙라이로 출국해 4박 5일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30일 귀국했다.

걸스데이가 방문한 태국 치앙라이 팡지역은 방콕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떨어진 산골지역이다. 이 곳의 여자아이들은 조혼해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살아가거나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많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걸스데이는 열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조혼 후 남편에게 버림받아 1살 난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나미끼를 만나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직면한 조혼의 현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걸스데이는 나미끼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선물하기 위해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고 조혼과 이른 출산으로 제대로 검진 받지 못한 나미끼와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직업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당당히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자아이들도 만나 여자아이들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열쇠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을 마친 걸스데이는 "어린 나이에 아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막막할지 직접 아이들의 삶을 보고나니 안타깝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꿈을 꾸고 미래를 그릴 나이에 조혼은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떠났지만 그들을 통해 더 큰 것을 얻어왔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는 걸 깨달았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걸스데이 봉사활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봉사활동하는 모습 예쁘다", "걸스데이, 예쁜데다가 개념까지 있네", "걸스데이 요즘 곽지민만큼 잘 나가네", "걸스데이 봉사활동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걸스데이도 장미여관, 프라이머리처럼 무한도전에 나왔으면", "걸스데이 봉사활동 팬들과 함께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치앙라이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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