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서강대 논술전형 '우선선발' 비중 70%로 확대

입력 2013-09-04 17:12  

어학특기자전형, 어학성적 자격기준으로만… 평가엔 반영 안돼


서강대는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540명 △일반서류전형 253명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 150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입학사정관제) 131명 등 총 1186명을 선발한다.

수시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72.1%에 해당하며 원서 접수는 4일부터 6일까지다.

서강대 수시 전형 가운데 최다 인원을 뽑는 논술전형은 올해 우선선발 비율이 70%까지 높아졌다.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면 실질 경쟁률이 낮아져 논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평소 모의평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지원할 만하다. 논술은 인문계(11월10일)는 사회탐구, 자연계(11월9일)는 수학 관련 제시문이 출제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일반선발은 논술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한다.

일반서류전형은 수능 상위권 학생들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비교과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서류만으로 평가한다. 관련 서류는 수능 이후에 제출하면 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 비율이 높지만, 올해부터 1.5등급 이상은 동점 처리하므로 자소서?추천서의 중요도가 커졌다. 학생부 교과 성적(75%)과 서류(25%)로 1단계 전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일반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서강대는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생부 외에 공인외국어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단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교외활동은 반영할 예정이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은 어학특기자전형이지만 어학 성적은 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하고 평가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제2외국어 성적은 평가에 반영되나 필수 제출사항은 아니며, 어학 성적 보다는 에세이 평가 비중이 높다. 수험생의 외국어 작문 능력과 사고력, 이해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 인문?사회계열 지원자 중 국내고 출신자에게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요구한다. 해외고 출신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에세이 성적을 100% 반영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서류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자연계열은 1단계에서는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합산해 평가한다. 아트&테크놀로지학부의 경우 심층면접 대신 일반/창의성면접을 시행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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