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KAI 등에 '맞춤형 수업'

입력 2013-09-04 17:54   수정 2013-09-04 23:19

(7) 일반기계·건축 최우수 <끝>



경상대 기계공학부를 졸업하고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남기하 씨는 “대학 근처 항공우주산업(KAI)에서 수시로 현장 실습을 한 것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대 기계공학부와 건축공학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국내 주요 기업과 진행한 ‘2012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의 일반기계와 건축(시공)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계공학부는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와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는 우수 평가를 얻었다.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세부 항목인 현장실습 참여율은 평가에 참가한 30개 대학 평균이 12.2%인 데 비해 이 대학은 45.9%에 달했다. 또 외국어·의사소통·문제해결 등으로 구성되는 대졸 직원 일반 직무 역량 부문에선 3.63점(5점 만점)을 받아 참가 대학 평균 3.39점을 크게 웃돌았다.

경상대(경남 진주)는 사천에 있는 KAI와 2006년부터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10명 안팎의 학생을 취업시키고 있다. 작년부터는 성동조선해양과 맞춤형 교과과정 협약을 체결해 기계공학부 등에서 연간 15명가량이 입사하고 있다. 맞춤형 교과과정의 학생들은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 등을 제공받고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인턴십)을 한다.

학과 자체적으로 모의면접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진호 기계공학부 학부장은 “학생들이 모의면접을 통해 전공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성이나 조직적응능력 등을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도 학교 측은 강점으로 제시했다. 높은 현장실습 참여율 등에 힘입어 기계공학부 자동차동아리 카텍은 지난 7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준우승하기도 했다.

경상대 건축공학과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택건설기능군에 속하는 11개 공공기관이 내년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교내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학과로 꼽힌다. 김환용 건축공학과 학부장은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실습, 관련 학과의 특수대학원 설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상대 건축공학과도 현장실습 참여율이 33.6%로 22개 참가 대학 평균 9.2%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취업률도 평균 66.2%보다 높은 68.1%를 기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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