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 땡땡땡' 1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입력 2013-09-10 00:50   수정 2013-09-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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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사랑 '학교종이 땡땡땡'이 전국 방방곡곡 울려퍼졌다.</p> <p>㈜안드로메다 게임즈(대표 노융현, 서양민)는 지난 8월 27일 출시한 '학교종이 땡땡땡 for Kakao'이 카톡 게임하기 출시 1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p> <p>이 게임의 인기는 학교 간 대전 시스템을 통해 매주 진행되는 전국 대항전의 입소문이 톡톡히 한몫했다. 9월 한 달간 우승학교로 도미노 피자 1800판을 배달해 주는 이벤트는 입에서 입으로 빠르게 퍼지며 다운로드와 학생 참여가 지난 일주일 사이 급증하였다.</p> <p>학교의 명예를 지킨 자부심과 우승의 달콤함을 차지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의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동시에 새 '비밀의 병기'도 장착했다. 다름 아닌 성인과 재학생 모두의 발길을 붙잡은 '내가 스친 그/그녀!'다.</p> <p>이 시스템은 타 학교 공격 후 또는 학교 랭킹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일명 '눈팅'하는 묘미로, 게임을 즐기러 온 유저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핵심 콘텐츠로 작용하고 있다.</p> <p>
'여심 잡은 게임은 꼭 뜬다'는 게임업계의 속설을 뒷받침한 것 철 때 마침 '학교종이 땡땡땡'의 유저 구성의 70% 이상이 여성 유저인 것으로 공개되어 남성 유저들의 유입 속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p> <p>강희재 안드로메다 게임즈 이사는 ''학교종이 땡땡땡'으로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해 모든 유저에게 감사드린다. 잠깐의 오락을 넘어서 세대가 같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한편, 안드로메다 게임즈는 이번 주 업데이트를 통해 신종 캐릭터와 맵, 소셜 요소 강화를 위한 패치를 통해 인기 굳히기에 들어갈 채비를 준비 중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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