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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회사 LNG사업 확장 기대…목표가 ↑-대우

입력 2013-09-10 07:30  

KDB대우증권은 10일 SK에 대해 자회사 SK E&S의 미국 셰일가스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서비스 사용계약 등에 따른 투자자산가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23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SK가 지분 94.1%를 보유한 자회사 SK E&S가 지난 9일 미국 프리포트 LNG사의 자회사인 'FLNG Liquefaction 3'와 2019년부터 20년간 연 220만t 규모의 LNG 액화서비스 사용계약을 맺었다"며 "그룹 내 SK E&S의 가치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장기 에너지 조달 계획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고, LNG사업 범위 확장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정 연구원은 진단했다. 저가의 풍부한 북미 셰일가스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를 액화시켜 반출할 수 있는 미국 현지 LNG액화설비 확보가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SK E&S는 프리포트 LNG사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예정인 LNG 액화시설 확보를 바탕으로 북미지역 셰일가스를 LNG로 액화시켜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액화시설 확보 후 SK E&S는 연내 셰일가스 광구도 확보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SK E&S는 도시가스와 발전사업 외에도 보령 LNG 터미널 건설, 호주 가스전 탐사광구 등을 추진 중이어서 사업기회 확장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사업들의 순차적 진행과 함께 현재 국회 검토중인 천연가스 직도입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에 따라 LNG로 수직계열화된 SK E&S의 영업가치가 재차 주목 받을 수 있다"며 "SK E&S 가치에 대한 향유는 온전히 SK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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