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이 개막 … 간밤 미국 증시 또 올라

입력 2013-09-12 07:08  

간밤 미국 증시는 사흘째 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12일 국내 증시가 2000선을 지킬지 주목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이 오늘 개막한다. 1라운드부터 톱랭커들이 한 조로 편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미 다우지수, 1개월 만에 최고치

11일 미국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시리아사태 우려 완화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주가의 급등 덕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5.54포인트(0.89%) 오른 1만53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4포인트(0.31%) 뛴 1689.1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해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01포인트(0.11%) 내린 3725.01로 마감했다.

이날 시리아 사태에 대한 긴장감은 다소 완화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서방이 군사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러시아 중재안이 논의되는 동안 군사개입 결의안 표결을 연기해 줄 것을 의회 지도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메트라이프 · 한경 KLPGA 챔피언십 오늘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1라운드부터 톱랭커들이 한 조로 편성됐다. 현 상금랭킹 1위 김세영(20·미래에셋)과 2위 장하나(21·KT), 지난해 챔피언 정희원(22)은 12일 오전 9시50분 경기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CC 1번홀에서 동반 맞대결을 펼친다.

장하나는 평균 드라이버샷 271.58야드로 장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평균 266.68야드로 2위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어서 화끈한 ‘파워 대결’이 볼만할 전망이다.

◆ 페이스북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

페이스북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바일 광고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은 11일 전날보다 3.3% 오른 45.04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기업공개 후 거래 첫날인 작년 5월18일 장중 최고치였던 45달러보다 높다. 페이스북의 기업공개 당시 공모가는 38 달러였다.

◆ 시리아 사태 해결, 미러 외무장관 회담 기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1일 유엔이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 오점을 남기게 된다고 우려했다. 반 총장은 이날 시리아 사태에 언급, "오는 12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스위스 제네바 회담이 시리아 사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유엔 부대변인이 전했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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