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품격을 높이는 선물 길잡이

입력 2013-09-13 10:15  


[라이프팀] 설날, 추석 등 명절이 다가올수록 가장 고민스러운 것 중 하나는 단연 ‘선물’이다.

명절 선물로는 참치캔 세트, 식용유 세트, 비누 세트가 대표적이지만 이렇게 일반적인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있어 너무 흔하다는 인상을 주므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로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실용성을 중시하는 여성에게 이러한 선물로는 절대 마음을 전할 수 없는 법.

여성에게 줄 선물로 특별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주방용품은 어떨까. 여성에게 있어 ‘로망’이라 불리는 장소인 주방을 예쁘게 꾸밀 수 있으면서도 실용성까지 갖춘 주방용품은 여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면서 받는 분의 품격 있는 주방 연출까지 도와줄 주방용품들을 추천한다.

>> 깊이 있는 요리를 완성해 줄 선물용 냄비 추천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부들이 깊이 있고 건강한 요리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단연 냄비. 선물용 냄비를 고를 때는 우리 집 냄비를 고른다는 마음으로 소재와 코팅, 제조 방식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주형틀에서 그대로 뽑아내 열전도율과 보존율이 높은 주물 냄비가 주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 주물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무쇠 주물냄비와 세라믹코팅 주물냄비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무쇠 주물냄비에는 프랑스 브랜드인 ‘르크루제’가 가장 대표적이며 세라믹코팅 주물냄비로는 가마솥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제작하는 손주물 냄비 브랜드 ‘ICC HOME’이 대표적. 가마솥을 연상시키는 주물냄비의 특성상 깊이 있는 음식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주방을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선물 받을 분이 전통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스테인리스 냄비도 좋다. 스테인리스 냄비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강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스테인리스 냄비 브랜드로는 독일제 철을 사용한 ‘휘슬러’가 대표적이다.

>> 요리의 품격을 더해줄 선물용 그릇, 선물용 접시 추천


냄비가 요리의 맛을 결정한다면 그릇은 요리의 풍미를 결정하는 요인. 보다 센스 있고 실용적인 선물을 원한다면 그릇이 제격이다.

선물용 그릇 고르는 법은 받는 이의 취향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평소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인지, 모던하고 심플함을 좋아하는 성격인지에 따라 그릇 취향도 달라지기 때문.

평소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한다면 ICC HOME처럼 플라워나 과일 등 프린팅이 가미된 그릇을 추천한다. 프린팅이 가미된 그릇은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로맨틱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선물하기 좋다. 반면 평소 모던하고 심플함을 좋아한다면 프린팅 없이 심플하게 컬러가 가미된 그릇을 선물할 것.

이때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이 그릇의 소재인데 유해물질이 검출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쉽게 깨지는 유리보다는 고급스러운 도자기 재질의 그릇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셀리브레이트의 스톤웨어처럼 도자기에 컬러를 입힌 그릇은 건강에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르크루제, 휘슬러, ICC HOME, 셀리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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