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정책금융公, 1010억 R&D펀드 결성

입력 2013-09-13 16:08  

IMM·네오플럭스 잇달아 결성총회


이 기사는 09월11일(18: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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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의 연구개발(R&D)펀드가 총 101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연구개발펀드는 정부가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 펀드다.

11일 IMM인베스트먼트는 'KoFC-IMM R&D-Biz Creation 2013 2호'의 펀드결성회를 개최했다. 결성규모는 510억원으로 이중 정책금융공사가 250억원을 출자했다. 이밖에 현대증권(60억원), 농협중앙회(50억원), 모태펀드(100억원)가 투자자(LP)로 참여했다.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는 50억원을 출자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이민근 상무(투자 본부장)다.

이에 앞선 6일 네오플럭스는 500억원 규모로 'KOFC-네오플럭스 R&D-Biz Creation 2013 1호'의 결성총회를 가졌다. 이 펀드에는 정책금융공사(250억원), 두산캐피탈(75억원), 모태펀드(10억원) 등이 LP로 참여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유병주 이사가 맡았다.

R&D펀드의 주요 투자부문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 하는 중소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 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문제 등으로 사업화에 나서지 못했던 상당수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이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6월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안팎의 R&D펀드 조성에 나섰다. 당시 IMM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동양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출자신청을 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결국 IMM과 네오플럭스가 최종 운용사로 낙점됐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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