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사장 후보 면접 완료…26일 주총서 최종 후보 선정

입력 2013-09-13 16:09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내주 중 최종 후보를 3배수로 추릴 전망이다.

13일 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차기 이사장 후보 5명의 면접 전형을 마쳤다. 각 후보들은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시간차를 두고 개별 면접을 치렀다.

후보별 면접 시간은 약 30~40분. 임추위원 7명이 골고루 질문을 던지고 후보자가 자유롭게 답하는 방식이었다. 임추위원들은 모두 1개정도씩 질문을 던졌다.

이날 면접을 치른 후보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 테크노경영학부 석좌교수,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등 5명이다.

이날 후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던져진 질문은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 문제, 해외 기관과의 협력 방안, 증권업계 활성화 지원방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자는 “면접관 7명이 거래소 운영 전반에 관한 질문과 전문적 견해를 묻는 질문 등 다양하게 물었다"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렇게 딱딱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화기애애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면접을 통해 임추위는 최종 후보를 3배수로 뽑을 것으로 보인다. 면접을 통과한 후보 중 오는 26일 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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