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수지 49억달러…19개월째 흑자 행진

입력 2013-09-15 15:22  

지난달 무역수지가 48억달러 흑자를 기록, 1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463억7800만달러로 전월보다 1.2%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415억2500만달러로 7월보다 4.1% 줄었다. 지난해 동월보다는 1%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이에 무역수지는 48억5200만달러 흑자로 집계돼 지난해 2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석유제품(-6.4%), 철강제품(-3.7%) 등의 수출은 줄었다. 반면 승용차(47.8%), 선박(23.8%), 반도체(21.7%), 무선통신기기(15.7%), 화공품(10.8%)의 수출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호주(22.9%), 미국(17.9%), 중국(12.8%), 동남아(6.6%) 등지에서 수출이 늘었고 일본(-13.3%), 유럽연합(-8.9%), 중동(-5.0%)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쌀, 소맥, 소고기 등의 소비재(7.1%)가 12개월째 증가했지만 원자재(-3.7%)는 소폭 감소했다. 기계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자동차부품 등의 자본재(9.8%) 수입도 확대됐다.

올해 1∼8월 수출은 368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고 수입은 3천414억달러로 1.7% 감소했다.

올해 8월까지 누적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74억달러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dat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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