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기습 뽀뽀, 송지효 공주 쟁탈전에서 '과감하게 스킨십'

입력 2013-09-16 13:08  


[김보희 기자] 그룹 리쌍의 개리가 '월요커플' 송지효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9월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빅뱅 지드래곤, 승리, 대성과 함께하는 송지효의 마음 얻기 프로젝트인 '지효공주 쟁탈전'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세 팀으로 나뉘어 송지효의 마음을 얻기 위한 매력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종국, 이광수, 대성팀이 '날 봐, 귀순' 무대를 선보여 송지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에 유재석, 개리, 지드래곤 팀은 다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개리는 송지효에게 다가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더니 송지효의 볼에 기습뽀뽀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도 기습 뽀뽀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송지효는 개리가 뽀뽀한 볼에 손바닥을 대며 "진짜 입술이 닿았다"고 부끄러워했고, 개리는 "오늘 나한테 말시키지 말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 팀에게 1등을 줬던 송지효는 다시 개리 팀에게 1등을 줬다.

이어 논바닥 레이스가 끝난 뒤 이동한 송지효는 갑자기 다가오는 개리 때문에 화들짝 놀랐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2차 기습뽀뽀를 시도했고, 주변에선 "그러다 버릇된다"며 말했다. 지석진은 개리 기습뽀뽀로 당황한 송지효에게 "마음껏 즐겨. 오늘 뿐이다"고 말했다.

개리 기습 뽀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기습 뽀뽀 완전 상남자다" "개리 뽀뽀 보니 사심 있는듯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개리 기습 뽀뽀 진짜던데? 송지효도 깜짝 놀란듯. 월요커플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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