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D 부사장 '아시아 최고 CFO'

입력 2013-09-16 17:16   수정 2013-09-17 02:31

美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誌 선정
"산업 큰그림 그리게 돕는 사람" 평가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호영 부사장(52·사진)이 아시아 최고 CFO 반열에 올랐다.

미국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세계 주요 투자자 및 증권 애널리스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정 부사장이 테크놀로지 및 하드웨어 부문 올해 아시아 최고 CFO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1967년부터 매년 설문과 전자 투표를 실시해 산업·지역별 베스트 최고경영자(CEO)와 CFO 등을 뽑고 있다.

올해 테크놀로지 부문에선 정 부사장이 한국인 중 유일하게 최고 CFO로 선정됐다. 인터넷 산업에선 중국 바이두 CFO가, 통신 부문에선 차이나텔레콤 CFO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정 부사장은 산업 통찰력에 기반한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과 선행적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소에도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이 재무 부문을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CFO라는 평가를 받아 회사 분기 실적 설명회(IR)에 수많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다고 LG디스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을 받은 것은 정 부사장의 신뢰성과 우수한 자금관리 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ul>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장윤정, 결혼 이후 방송에서 '이럴 줄은'</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리포터, 타이트한 의상 입고 방송했더니</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