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자외선이 강하고 건조한 가을철이 오면서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이들이라면 건조한 눈으로 인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심한 경우에는 렌즈가 눈동자 이외의 곳에 자리를 잡거나 힘없이 떨어져 렌즈의 분실 위험이 있는 등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주된 치료이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방법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점안액이다.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약이 아니고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마음대로 사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반면 지나치게 많이 넣는 경우도 오히려 만성 안구건조증이나 시력감소현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시력교정술 이후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증상으로 안구건조증의 재발 및 악화를 우려하거나 일시적인 현상을 부작용으로 착각해 수술 자체를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수술 후 안구건조증은 레이저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되면서 나타나지만 시력 회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약 70%~80% 정도는 라식수술 후 3개월 후에 정상화 되며 길어도 6개월 정도면 95% 이상의 환자가 라식수술 이전 상태로 회복 되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 없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 중 하나로 ‘뉴비쥬맥스라식’이 있다. 뉴비쥬맥스라식은 기존 라식보다 빠르고 정교한 레이저 장착으로 각막을 보다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어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해 맞춤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최상의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다. 각막고정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거의 없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콘텐트렌즈 착용이나 염증으로 안구가 건조해진 경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인공눈물에만 의존한다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인공누액으로 조절하기 힘든 중증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는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된 후에 시력교정수술을 실시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므로 수술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구건조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충혈, 두통, 눈 시림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돼 눈물이 심하게 부족한 때에는 각막상처와 혼탁으로 시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으므로 안구건조증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전제돼야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 줘야 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50분 사용한 뒤 5분 이상의 휴식을 권한다.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안경 착용이나 가습기를 이용한 적절한 습도 유지가 필요하며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것도 좋다. 더욱이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조금만 관리에 소홀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본 레거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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