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손 선두 질주…1000만弗 '잭팟'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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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2 17:01   수정 2013-09-22 22:48

투어챔피언십 3R, 2위 존슨에 4타 앞서
3위만해도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대박'

<1000만弗 : 약 108억원>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37)이 1000만달러(약 108억원)의 보너스가 걸린 페덱스컵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스텐손은 2013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4차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사흘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0·7154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스텐손은 단독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합계 7언더파 203타)에 4타 앞섰다.

○3위만 해도 페덱스컵 우승

스텐손이 이번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대회 우승상금 114만달러(약 12억원)와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까지 더해 총 1114만달러(약 121억원)의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스텐손의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는 2250점. 2500점인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2위다. 스텐손은 이 대회에서 하위권으로 처진 우즈를 넘어서 페덱스컵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2500점, 2위 1500점, 3위 10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준다. 따라서 스텐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1위가 된다. 2위를 하더라도 3750점이 되기 때문에 안정권이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스텐손이 3위로 이 대회를 마치더라도 페덱스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텐손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당연히 투어챔피언십과 페덱스컵 둘 다 우승하고 싶다. 둘 다 우승하지 못한다면 하나라도 우승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해 강한 의욕을 표현했다.

분위기는 좋다.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텐손은 이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경쟁자들은 하나둘 뒤로 나가떨어졌다. 페덱스컵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는 애덤 스콧(호주)은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스콧은 전날 밤 고열에 시달리며 링거 주사를 맞아 이날 3라운드에 참가했지만 4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밀렸다. 스텐손에 9타 뒤져 있다. 스콧이 역전 우승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더해 스텐손을 꺾고 10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겠지만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

○빗속에서도 4타 차 선두

스텐손은 이날 전반 9홀에서 한때 2위와 격차를 9타까지 벌리며 이 대회 우승을 확실히 예약하는 듯했다. 2, 3, 7, 9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스텐손의 질주를 막았다. 후반 들어 비가 거세게 내리기 시작하자 스텐손은 흔들렸다. 10번홀(파4)에서 티샷한 공을 페어웨이 오른쪽 러프로 빠뜨린 뒤 두 번째 샷에선 공을 왼쪽 러프로 보내 첫 보기를 범했다. 14번홀(파4)에서 티샷한 공이 왼쪽으로 크게 밀려 또 보기를 적어냈다.

15번홀에선 버디를 잡아내며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16번홀(파4)에서는 티샷한 공을 벙커에 빠뜨려 다섯 번째 샷 만에 홀을 벗어났고, 마지막 18번홀(파3)에서는 3퍼트를 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후반 9홀에서 3타를 잃었다.

스텐손은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처음 시작할 때 2위와 4타 차였는데 이를 유지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아직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합계 5언더파 205타로 스텐손에 6타 뒤진 단독 3위다. 잭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4명이 4언더파 206타, 공동 4위로 스텐손을 추격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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