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명물 빵집' 맘모스제과, 롯데호텔에 온다

입력 2013-09-23 08:10  


롯데호텔월드(잠실)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전국 3대 베이커리 맛집 중 하나이자 세계적 맛집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의 한국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안동 맘모스제과’를 초청해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맘모스제과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네 빵집의 위기 속에서 40년간 변하지 않은 맛으로 프랜차이즈 일색인 국내 빵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맘모스제과를 초청했다는 것만으로도 ‘빵지순례’에 정점을 찍고자 하는 이들의 주목을 끌게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림치즈 빵, 유자 파운드, 이름부터 재미있는 놀부네 단호박, 잘못된 만남 등 맘모스제과를 대표하는 아이템 총 15종을 선보이며 가격은 제빵 2500원부터, 케이크 4000원부터(세금 포함)다.

특히 창업주인 아버지 이석현 사장에 이어 맘모스제과의 2대 오너 셰프인 둘째 아들 이정우 셰프가 프로모션 기간 내내 호텔에 머물러 단순히 이름만 빌린 행사가 아닌 그의 손맛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과 제빵 류 이외에도 커피, 셰이크 등 음료 메뉴 역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월드 권건욱 식음팀 과장은 “지난 1월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대전 명물 ‘성심당’, 4월 군산 명물 ‘이성당’ 베이커리 초대전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느끼고 이번 행사 진행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맘모스제과 섭외를 어렵게 성공시킨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유명 상품을 발굴해내는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맘모스제과는 1974년 경북 안동에 문을 연 이후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과 함께 전국 3대 명물 빵집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국내 빵집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명소와 맛집 소개 책자인 ‘미슐랭 그린 가이드’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세 개를 받으며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빵집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지금은 프랑스와 일본의 제과학교에서 공부한 아들 이정우 셰프가 돌아와 2대째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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