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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IPO 신청, 피아트 주도로 정상화 가속 예상

입력 2013-09-24 10:27  


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가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뉴욕증권거래소에(SEC)에 제출했다고
CNN머니 등 외신들이 23일 보도했다. IPO는 내년 1분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주관사는 JP모건체이스가 맡았다.

관련 업계에선 크라이슬러의 인수합병을 두고 지지부진한 협상을 벌이던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퇴직자 건강보험기금(VEBA)이 내놓은 최후의 방안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IPO 신청서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지분은 피아트 58.5%, 전미자동차노조(UAW) 크라이슬러 퇴직자 건강보험기금(VEBA)이 41.5%를 보유하고 있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최고경영자(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2009년 미국 업계 3위의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를 인수해 양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과 경쟁을 하기 위해 VEBA의 크라이슬러 지분을 인수해 양사를 합병하겠다는 계획 아래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번 크라이슬러의 IPO는 양측의 지분 평가액이 달라 협상이 난항을 겪자 크라이슬러 몸값을 시장가격에 맡겨 보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국 자동자 전문지 켈리블루북의 시장 전문가 알렉 구티에레즈는 IPO에 대해 "크라이슬러가 파산위기이후 많은 진전을 보여왔다. 이번 IPO는 회사 매출이 더 증가할 것이란 방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분기 말까지 전년 동기보다 160억 달러 늘어난 1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순이익은 18.8% 증가한 5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137억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

VEBA는 IPO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보유 주식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직 전체적인 주식공개 규모나 주당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정진 인턴기자 jleel080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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