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도시바 풍력사업 강화에 일본시장 진출 가시화

입력 2013-09-26 10:01  

풍력발전기 전문기업 유니슨은 최대주주인 일본 도시바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일본 풍력단지 개발 및 운영회사인 시그마 파워 자넥스를 100% 출자해 인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도시바는 유니슨과 자본제휴해 현재까지 풍력발전기 설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풍력단지 개발, 운영회사 인수를 통해 도시바 그룹은 풍력발전기 기기사업 확대를 도모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시그마 파워 자넥스는 추후 일본 도호쿠 지방 등에 4개의 풍력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일본 풍력시장에서 풍력발전기 설치 확대를 통한 유니슨과 도시바의 협력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그마 파워 자넥스는 기존 자넥스가 보유한 일본 규슈지방 2곳의 풍력발전소를 인수해 올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바가 현재 준비 중인 신나가시마(가고시마 현) 풍력발전단지도 개발해 내년 하반기 준공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도시바는 신나가시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8월까지 5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유니슨에 발주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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