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열애인정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 마지막 키스는…"

입력 2013-09-26 20:23  


[양자영 기자] 그룹 쿨 이재훈이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9월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리바이벌 1990 나이트 콘서트 늑대와 여우’에 출연하는 탁재훈 이재훈 신지 홍록기 유채영을 인터뷰했다.

특히 이재훈은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던 도중 돌연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물이 좋아 제주도로 이사했다고 밝힌 이재훈은 “결혼하려고 이사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생각 없이 한 건 아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서울에 있다. 마지막 키스는 정확히 기억한다. 어제였다. 키스하러 올라왔다. 진하게 했다”고 시원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에게 물었더니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농담을 던진 이재훈은 “현재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중이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재훈 열애인정에 네티즌들은 “열애가 풍년이네” “가을이라 그런가 더 외로워진다” “이재훈 열애인정 쿨하고 멋있네요. 꼭 좋은 결과 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따.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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