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반등…"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 전망"

입력 2013-09-27 09:03  

풍산이 실적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200원(0.74%)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풍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란 점 등에 비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2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75.5% 늘어난 384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336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향후 방산 부문 가치가 풍산 주가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리 가격이 반등하고 방산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고 3분기와 4분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 등이 주가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부터 시작된 동 가격 반등에 따른 메탈 손실(metal loss) 축소, 재고 평가손실 소멸이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 연구원은 내다봤다. 4분기에는 방산 이익 증가 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방산 사업부 가치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구리 가격이 하락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구리 가격 하락이 멈추면 현재 주가 수준까지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익 변동성이 작은 방산 부문의 세전이익이 2010년 650억원에서 올해 946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익 안정성이 높은 사업부의 이익 비중 증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