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0.05% 올라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월세 대책으로 투자 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저가매물 소진, 물건 회수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0.0%)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강남구(0.54%), 동작구(0.33%), 강동구(0.20%)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강북권에선 광진구(-1.00%), 노원구(-0.31%), 성동구(-0.30%) 등이 내렸다.
지방은 0.09% 올랐다.
대구(0.49%), 경북(0.35%), 충북(0.12%), 충남(0.10%), 강원(0.10%), 경남(0.06%) 등지에서 집값이 올랐고 전북(-0.10%), 대전(-0.07%), 전남(-0.07%) 등은 내렸다.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51% 상승했다.
전셋값은 월세 선호로 전세 물건이 부족한데다 이사 수요가 맞물려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83%, 지방은 0.22% 각각 올랐다.
지역별 주택 전셋값은 서울(0.91%), 경기(0.81%), 세종(0.68%), 인천(0.66%), 대구(0.63%), 경북(0.43%), 대전(0.31%), 경남(0.24%), 충남(0.18%), 충북(0.16%) 등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선 강남구(2.14%), 송파구(1.64%), 노원구(1.63%), 영등포구(1.49%), 광진구(1.27%), 도봉구(0.99%) 등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1.2%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9.9%, 지방 62.3%로 각각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67.8%, 연립주택 63.0%, 단독주택 42.9% 순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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